우연한 기회에 "뉴욕의 프로그래머"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TDD나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등에 대한 내용이 꽤 많은 편인데 항상 해보고 싶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내가 하수 프로그래머라서 그런지 꽤 찔리는 내용이 있었다. 책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 코드가 자기 뜻대로 깔끔하게 작성되지 않으면 뭔가 시작부분에 잘못이 있는 것이다. 그런 경우에는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신중하게 따져보고 필요하면 이미 작성해 놓은 코드를 과감히 버리는 용기를 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면,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시간을 벌기 위해서 관리자나 PM을 설득하는 것은 프로그래머 자신의 몫이다.
프로그래밍 하수는 이것을 할 줄 모른다. 자기가 작성해 놓은 코드를 과감하게 버리고,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반듯하고
떳떳한 코드를 만드는 고수의 행마를 모르는 것이다. 하수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코드를 우격다짐으로 끌고 다니면서 비비
꼬아서 마침내 실타래처럼 엉키고 뒤틀린 스파게티를 만들어낸다. 자기 자신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코드를 만드는 것이다.
코드의 미학적인 측면은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코드가 동작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가만이 관심의 대상이다. 코드가 어느 정도
비슷하게 동작을 한다싶으면 그것을 얼른 QA팀에 떠넘겨서 테스터들이 알아서 검증해 주기를 기대한다. 자기 코드의 논리적인
완결성을 스스로 보장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이다. 논리적인 정합성을 추구하지 않고 행운을 추구한다.
이런 속성을 가진 프로그래밍의 하수들은 스스로 부끄러운 부분이 있기에 자기가 작성한 코드를 다른 사람이 들여다보는 것을
반가와 하지 않는다. 코드리뷰와 유닛테스트의 의미를 억지로 폄하하고, 절차에 저항한다. 자기코드에 대한 배타적인 소유군을
주장하고, 밥그릇 싸움에 민감하며,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자신의 공을 부풀리고, 타인의 실수는 힘을 다해 비웃는다..... "
신중하게 따져보고 필요하면 이미 작성해 놓은 코드를 과감히 버리는 용기를 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면,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시간을 벌기 위해서 관리자나 PM을 설득하는 것은 프로그래머 자신의 몫이다.
프로그래밍 하수는 이것을 할 줄 모른다. 자기가 작성해 놓은 코드를 과감하게 버리고,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반듯하고
떳떳한 코드를 만드는 고수의 행마를 모르는 것이다. 하수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코드를 우격다짐으로 끌고 다니면서 비비
꼬아서 마침내 실타래처럼 엉키고 뒤틀린 스파게티를 만들어낸다. 자기 자신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코드를 만드는 것이다.
코드의 미학적인 측면은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코드가 동작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가만이 관심의 대상이다. 코드가 어느 정도
비슷하게 동작을 한다싶으면 그것을 얼른 QA팀에 떠넘겨서 테스터들이 알아서 검증해 주기를 기대한다. 자기 코드의 논리적인
완결성을 스스로 보장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이다. 논리적인 정합성을 추구하지 않고 행운을 추구한다.
이런 속성을 가진 프로그래밍의 하수들은 스스로 부끄러운 부분이 있기에 자기가 작성한 코드를 다른 사람이 들여다보는 것을
반가와 하지 않는다. 코드리뷰와 유닛테스트의 의미를 억지로 폄하하고, 절차에 저항한다. 자기코드에 대한 배타적인 소유군을
주장하고, 밥그릇 싸움에 민감하며,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자신의 공을 부풀리고, 타인의 실수는 힘을 다해 비웃는다..... "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는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지만
특이하게도 개발자들은 그런 것들을 즐기고 잘 받아 들인다.
미국이라는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등장인물들의 삶은 꽤 부러운 편이기도 하다.
삶에 찌들에 지친 개발자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단 몇일만이라도 새로운 각오로 재무장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
Trackback URL : http://youngmin77.pe.kr/ttools/trackback/472
-
『뉴욕의 프로그래머』 Delete
2009/05/01 15:53 Tracked from실용주의 이야기임백준님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에세이를 읽다보면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밍이라는 작업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뉴욕의 프로그래머'는 한국인 개발자 영우가 뉴욕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의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겪게되는 에피소드별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다양한 유형의 상황이 책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전 책을 보는 내내 요즘 제 업무인 테스트 자동화, QA쪽을 주로 보게 되더군요. 영우와 영국 출신 개..











Leave your greetings.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나라도 개발자들이 즐겁게 일하는 곳이 되지 않을까요. ^^
2009/05/01 15:55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개발자들은 항상 열심히 일해 왔지요.
2009/05/04 09:59 [ Permalink : Modify/Delete ]이제 세상은 IT기술 없이는 하루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 됐지만
개발자들은 .. 흠..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