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 코리아 2010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부제는 '돈이 보이는 안드로이드 활용 전략' 이라는 다소 자극적이며 현실(?)적인 타이틀이였지요.
참가비는 1인당 9만원...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BUT!! 대실망. 발표자들의 성의도 부족해 보이고 내용도 너무 뻔하디 뻔한 것들로 채워져 있더군요.
컨퍼런스 제목을 이상하게 뽑아내서 그런지 이건 이도 저도 아닌 컨퍼런스였습니다.
'돈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활용 전략'이 보이는 것도 아닌 뭔가 어설픈....
더군다나 중식도 제공하지 않으면서 9만원이라는 비싼 비용을 받다니!!!! 내용이라도 충실했으면 말을 안 하겠습니다.
사회자는 눈치가 없는건지 "중식대를 빼서 저렴하게 9만원으로 책정했다" 라는 말을 하다니....
제 앞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도 출입구에 비치된 과자 몇개 집어 오시면서 "9만원짜리 과자다!!!"라고 외치시더군요.
제 개인 비용으로 참가한 컨퍼런스였다면 어떻게 해서든 환불 받아 왔을겁니다.
그나마 박성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이 발표한
'2010 모바일 플랫폼 전망, 확산되는 안드로이드 개발 및 비즈니스' 세션은 괜찮았습니다.
근래에 가장 크게 열린 안드로이드 컨퍼런스를 이렇게 허접하게 준비하다니 말입니다.
그 비싼 참가비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구글 개발자 데려다 놓고 영어로 하루 종일 떠들었어도 이것보단 좋았을겁니다.
다음부터는 개발자만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던지 비지니스맨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던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두 마리 토깽이를 다 잡으려고 했던거 같은데 이건 좀 아니군요.

















Leave your greetings.
"근래에 가장 크게 열린 안드로이드 컨퍼런스"라 하셨는데 몇 분 정도 오셨는지 궁금하군요. 10월에 칸드로이드에서 주최한 세미나에는 약 500명 이상 오신 걸로 압니다만.. http://www.kandroid.org/s7/
2009/12/21 15:39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사전예약을 통해 500여명으로 제한한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2009/12/22 08:12 [ Permalink : Modify/Delete ]현장에 가보니 500명은 넘은것 같았습니다.
유료 세미나였나용? 제 값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이번 컨퍼런스는 정말 안습이였습니다.
아아.. 정말 쓸쓸해 보이는 컨퍼런스내요 ㅡㅡa
2009/12/21 16:47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네...
2009/12/22 08:15 [ Permalink : Modify/Delete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이였습니다.
ㅎㅎ
Microsoft나 Intel에서 했었던 때랑 너무 비교되더군요. 흐흐..
일단 밥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