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2010/01/23 15:07



- 지은이 :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 옮긴이 : 안진환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사실들이 그것이 꼭 진실은 아니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괜스레 음모론이 생각나고 어떤 거대한 조직이 세상을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서) 자신의 주변에서 몇번 경험했던 일을 통해

쉽게 일반화 하려 하고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믿어 버린다.


나같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혹자들이 괴짜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슈퍼 괴짜경제학]이라는 책을 지은 두 양반이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제목부터 괴짜경제학이라니 -_-;;

제목만 보면 지은이들은 경제학의 이단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슈퍼 괴짜경제학]이라는 책은 [괴짜경제학]이라는 책의 다음 버전이라고 한다. (괴짜경제학은 못 읽어 봤음)

뭐 그렇다 치고....

혹시 여러분 중에 다음과 의문을 가져보신 분???

'음주운전과 음주보행 중에 어떤것이 더 위험할까?'

'카시트가 정말 안전할까?'

'지구온난화의 원인은 정말 이산화탄소 때문일까?'

위에서 나열한 것들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 중 일부이다. 이게 무슨 경제학인가 말이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은이들은 미시경제학자들이다. 그래서 세상사의 아주 작은 사건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

특히 경제(돈)이라는 부분에서 어떤 변화들이 생기는지를 나름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책 후반부에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얘기를 다루고 있는데 그 중 특히 지구공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논하는 부분은

아마 가장 많은 논란거리를 낳을 듯 하다.

조금 과장한(?) 요점은 이렇다.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탓이라고 보기엔 인류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그닥 크지 않으며

설령 그렇다치더라도 지구공학이라는 학문(기술?)로 충분히 되돌릴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 생각에 찬성하시는지....? 왜 나는 이 내용을 보면서 "인과응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났을까? ;;;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지은이들은 위와 같은 주장을 하면서 이런 얘기를 한다.

선진국들은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신나게(?)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놓고 이제와서 지구온난화를 막아야 된다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하고 탄소배출권을 사고 파는 것은 후발주자들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건 맞는 말 같다!!! ㅎㅎㅎ


책을 다 읽은지 보름이 넘어서야 독후감 비슷한 걸 써 보려니 책 내용도 가물가물하고 뭐 그렇다. ㅎㅎㅎ


우리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거나 메스미디어에서 많이 접했던 내용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이 글의 관련글
    이글의 태그와 관련된 글이 없습니다.
2010/01/23 15:07 2010/01/23 15:07
Posted by 예준아빠


Trackback URL : http://youngmin77.pe.kr/ttools/trackback/509

Leave your greetings.

[로그인][오픈아이디란?]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 449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