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Memory2009/01/17 21:58

D80으로 기변 후 2년만에 다시 기변하게 됐다.

Pentax *istDS 를 시작으로 , Nikon D70s, Pentax K10D, Nikon D80을 거쳐 이번에는 Nikon D90 이다.

펜탁스만의 색감을 흠뻑 느끼게 해 줬던 *istDS ..

그러다가 Nikon 바디 완성도와 성능에 매료되어 D70s 로 넘어 갔었으나

펜탁스의 색감과 수동 렌즈만의 손맛을 잊지 못해 K10D로 다시 기변...

그런데 왠지 모르게 K10D는 너무도 많이 변해 있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중간해져 있었다고나 할까?

바디 성능은 꽤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니콘 바디에 비해서는 아직 부족함이 많았고

색감 또한 펜탁스만의 그 무엇을 잃어 버린 느낌이였다.

그렇게 방황하다 Nikon D80으로 바꾼 후 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D50과 더불어 재밌는 취미 생활을 했었다.

사실 이번에 바디 기변을 생각하면서 Nikon의 3개 바디를 물망에 올려 놓고 저울질에 저울질을 해 봤다.

D700 D300 D90


모두 걸출한 바디들이라서 그런지 꽤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D700은 1:1 바디...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 주는 바디이다.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고ISO저노이즈..

ISO6400 에서도 어색함 없는 화질을 보여 주는 이 녀석에게 눈이 안 갈수가 없었다.

의외로 D300은 알려진 스펙은 좋으나 노이즈면에서는 D90에 밀리는 것 같았고 ,, 뭐,, 좀 그랬다.
(내가 그렇게 느꼈다는 거다.. D300은 정말 훌륭한 바디임에는 틀림없다.)

스펙상으로야 D700이 가장 맘에 들었으나 무시할 수 없는 크기와 무게 그리고 가격이 꽤 비싸다는 점 (신품가 300만원 정도..)

따지고 보면 주로 주말이나 되서야 카메라를 손에 잡곤 하는데 이런 고가의 바디는 사실 내겐 어울리진 않는다.

그리고 D90은 재밌게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가격도 그렇고 여러모로 내게 맞는 바디는 D90 이였다.
(내 실력으로 보아 D700이 내게 주어진다 한들 D80으로 찍던 사진과 크게 다를바는 없을 것이다. ㅋㅋㅋㅋ)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당.. 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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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7 21:58 2009/01/17 21:58
Posted by 예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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